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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바이든 4개월만의 회담...바이든 "중국과 신냉정할 생각이 없다"

发稿时间 2022-03-19 11:53
"미국이 중국과 '신냉전'을 할 생각이 없고 중국 체제를 바꾸려는 생각도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영상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방송 CCTV가 보도했다. 

바이든은 50년전 미중 양국이 "상하이공보"를 발표하고 수교한 역사를 언급하며 50년 후의 오늘이 미중 양국이 다시 중요한 시기에 맞선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분쟁 해소하는 데에 찬성하고 미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시진핑과의 밀접한 대화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이 발언에 대해 매우 중요시한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대항을 억제하고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과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동의한다. 

우크라 사태에 대해서 시진핑은 전쟁이 우리가 바라지 않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다른 영향을 받은 나라들에게 인도적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를 성사시키도록 지지해야 하며 미국과 나토(NATO) 등 나라들은 러시아와의 대화도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의 이 대화는 지난 해 11월 화상회담 이후 4개월 만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발생한 후 처음이다. 이날 두 정상이 18일 밤 10시께 시작했고 약 1시간 50분가량 논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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